지난 4월....세월호 참사로 그만 하늘길로 떠나버린 고 이보미양의 꿈이
가수가 되는거였다네요....그 꿈을 지금이라도 이뤄주고싶다는 보미양 아버지의
간절한 얘기를 전해들은 가수 김장훈씨가 기존에있던 보미양의 동영상 파일을 가지고
음원 작업을 통해 이렇게 듀엣곡으로 만들었다는군요.....
영상속 노래를 듣고있노라니 보미양의 가창력이 정말 여느 프로가수 못지않은
수준급실력이라는게 진심으로 느껴지네요.....그리고....또 마음이 아파오네요......
그 꿈 활짝 피워보지도 못하고 이렇게 급작스럽게 떠나버리게되다니......
가족들의 마음은 얼마나 미어질까요.....감히 어떤 말로도 표현되지않을 슬픔이겠지요........
한동안 천개의 바람이라는 노래로 안타까운 마음을 다독이곤했는데.....이제 분명한 가수로 자리매김한
보미양의 노래도 앞으로 자주 즐겨들으며 흥을거리게될것같네요.....
그럼 나는 보미양의 팬이되는건가.....하늘로 종이비행기 날려보내면 싸인해줄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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