훨훨 인생극장

또 하루 멀어져간다...

훨훨 날리라 2012. 5. 24. 23:03

 퇴근길.....하양역 화단에 꽃들이 이쁘게 피어있네요......예전엔 이런 꽃들을 바라보며 한참을 머물기도했는데....이번 봄에는 이제서야

이 꽃들앞에 서게 되었네요.....뭐가 그리도 정신없이 바쁜지....

 

 아주 웅장한 모습으로 위용을 자랑하는 낙우송...보호수로 지정됐고...116년의 세월을 보냈네요....지난날 우리 민족의 역동적인 1세기 역사를 이 나무는 고스란히 기억하고 있겠지요...

 

경주에 도착하니 어둠이 불빛과함께 어우러지고 있네요........바쁘게 오가는 일상속에서......오늘도 이렇게 하루를 떠나 보내네요.......

나는 오늘 얼마나 의미있는 삶을 살았을지......매일 매일 이어지는 삶이 다람쥐 쳇바퀴도는듯한 그런 삶이 아니길 간절히 바래보지만....

어쩔수없이 나도 그런삶을 살고있는듯..................

'훨훨 인생극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을이구나~~...  (0) 2012.10.22
아쉬움.....  (0) 2012.07.13
어버이날 강릉에서 진주로....^^  (0) 2012.05.22
청도 소싸움 풍경....^^  (0) 2012.05.01
축복하노라........  (0) 2012.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