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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마을 악몽’…‘고립된 환경'이 만든 추악한 괴물들

훨훨 날리라 2016. 6. 8. 13:07

입에 차마 담기도 힘든 끔찍한 윤간 사건이 벌어진 것은 지난 달 21일 오후 11시부터 다음 날 오전 2시 사이다. 이 날 오후 6시께 홀로 저녁 식사를 하러 선착장 주변 식당을 찾았던 20대 여교사는 식당 주인인 학부모 A씨(49)의 권유에 못 이겨 인삼주 10잔을 연거푸 마셨다. 여교사는 완곡하게 거절의사를 밝혔지만 A씨와 술자리에 동석했던 B씨(35)까지 합세해 술을 강권하면서 결국 만취해 정신을 잃었다. A씨는 오후 11시께 여교사를 데려다 주겠다며 차에 태웠다. 그날의 악몽은 이렇게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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